CHILDREN
of F――――
"구제 불능이다, 너도… …."
성명 키쿠자키 쿠란
(菊﨑 公蘭 / Kikuzaki Kuran)
나이 19세
성별 女
신장/체중 167(+4)cm / 51kg
특기 불운, 예술
생일 3월 21일
혈액형 RH+B
오버핏의 무채색 테크웨어. 뭔가 주렁주렁이다. 짧은 기장의 점퍼에 딱 붙는 롱 스커트, 어글리 슈즈. 양쪽 귀에 피어싱이 많음. 입술과 눈썹 위에도 있다! 교복 입은 모습은 잘 안 보여준다.
성격
이성적 / 대체로 상식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이다. 좀 삐뚤어져도 결국은 범죄는 안 저지른다거나, 무단횡단을 하더라도 딱히 과속은 하지 않는 타입. 이성이 풍부하다. 정말 흔하게 있는 일반인. 적당히 선의를 베풀고, 제법 평범하게 남을 대한다. 주변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에는 덤덤하지만, 굳이 본인까지 이상한 사람이 될 건 없다고 생각한다.
다소 염세적 / 세상일에 조금은 비관적이다. 뭐가 잘못되거나 실패하더라도 어차피 그럴 거였지, 싶은 마인드. 대놓고 부정적인 마음을 드러내지는 않는데… 누가 찌르면 그 땐 똑같이 갚으며 성격 드러낸다. 그 전까지는 비교적 얌전. 타협과 포기에 타격을 덜 받지만, 하여튼 결코 밝지는 못한 성격.
노력파 / 늘 보는 사람들이 다 뭉치는 성향이 있다 보니, 반항하며 더 따로 나와 잘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처음부터 환경이나 능력에 의존하지 않는다. 일단 시작은 혼자 알아서, 노력해서 잘해보는 타입. 노력 끝에 제법 다방면으로 재주가 좋다. 은근 있는 승부욕이나, 자존심도 다 이런 점에서 기인했다. 그래도 도와주면 좋아함.
기타
- 2녀 1남 중 둘째. 키쿠자키는 일본 내에서 제법 이름 있는 예술가 집안. 역사적으로 가극, 무대 미술 쪽으로는 이름이 제법 있으나 최근에는 이것저것 다양한 예술 분야로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위의 오빠는 무대미술, 밑의 동생은 무용을 전공으로 유학. 본인도 예술 고등학교에 재학중.
- 마찬가지로 연극 쪽 공부를 어릴 때부터 했지만 눈에 띄는 재능이 있는 건 결코 아니다. 본인도 이젠 흥미 두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노래나 현악기 쪽은 어느 정도 하는데… 최근엔 친구들과 어울리며 앨범 작업을 도와주고 있다. 피쳐링이나 편곡 아르바이트 중. 진로 고민중이다.
- 집에서 지내는 시간을 줄이고, 혼자 뭐든 잘 해보려다 신세 망치는 타입. 운이 안 좋은 건지 뭔지. 미묘하게 대부분의 것에 유능해서 시작은 다 좋은데, 끝이 별로다. 온갖 안 좋은 패는 다 뽑고, 잘 되어가다 싶으면 뭔가 늘 삐끗한다. 최근엔 사귀던 남자친구가 양다리여서 거하게 헤어짐. 인상도 절대 좋은 편은 아니라 시비도 엄청나게 잘 걸린다. 성격 망해가는 건 다 이런 특성 때문…
- 주로 반말. 좀 무뚝뚝하게 말하다가도 좋아하는 주제에선 티가 나는 타입. 대신 화나면 그것도 금방 드러난다… 욕이 가볍게 튀어나옴. 주먹 안 나가는 건 어릴 때부터 몸 아끼란 말을 자주 들어서인 듯. 어느 정도 반항심으로 하지 말란 것들을 해보곤 있지만 본인도 너무 아픈 건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