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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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하고 완고해 보이기까지 하며 남과의 유대감이 필요하지 않다는 듯한 언행 때문에 어찌 보면 거만한 인상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그저 본래 남을 잘 상대하지 않는 타입이다. 손익과 잘잘못을 위해서라면 할 말을 얼마든 할 줄 암. 늘 일정한 텐션과 거리를 유지한다. 사적인 감정으로 남을 움직이려는 열정이 없다. 비즈니스는 하면서 친구는 만들지 않는 쪽. 적으로 돌리기에도 애매하고 아군으로 완전히 품자니 미덥지 않은 느낌을 준다.  비위 맞추기 힘든 것을 제외하면 거래처로는 확실하다.